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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4년 투자유치는 남해안권 관광개발 뒷받침
2024-01-30 오후 14:05:28

경남도 투자유치단은 올해 도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남해안 관광개발에 맞춰 대규모 관광·레저분야 투자유치에 나선다. 우주항공청 개청,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목표 등에 집중한 투자유치도 벌인다.

도 투자유치단은 22일 2024년 투자유치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목표액은 8조 원이라고 밝혔다.

경남도 투자유치단은 올해 주요계획을 발표하고 투자유치 목표액이 8조 원이라고 밝혔다. /경남도
경남도 투자유치단은 올해 도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남해안 관광개발에 맞춰 대규모 관광·레저분야 투자유치에 나선다. 우주항공청 개청,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목표 등에 집중한 투자유치도 벌인다.

도 투자유치단은 22일 2024년 투자유치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목표액은 8조 원이라고 밝혔다.


경남도 투자유치단은 올해 주요계획을 발표하고 투자유치 목표액이 8조 원이라고 밝혔다. /경남도
도는 미래 먹거리인 남해안 관광개발을 뒷받침하고자 오는 9월 27일 ‘남해안권 국제 관광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이날은 UN세계관광기구(UNWTO)가 지정한 세계 관광의 날이다. 이날 국외 호텔·관광산업 관계자, 관광 투자가 등을 초청해 통영시 도남동 폐조선소, 고성군 자란도, 사천시 신수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 등을 둘러보고 투자혜택 지원 소개, 일대일 맞춤형 현장 심층 상담 등을 펼칠 예정이다. 도는 설명회에 앞서 시군과 경남투자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남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참가 투자자를 미리 모집하고 국제 관광투자 설명회를 홍보할 계획이다.

우주항공·방위·원전 등에 맞춘 ‘경남 산업별 투자유치 설명회’도 연다. 산업별 투자 동향과 전망을 고려해 시기별로 중점 대상 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 5월 우주항공청 개청과 맞물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회원사를 대상으로 경남만의 강점과 성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 창원시 의창구 북면 일대 340만㎡ 규모로 지정된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후보지 승인 절차에 맞춰 경남 주력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투자유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남도가 발표한 2023년 투자유치 실적. /경남도
성수영 도 투자유치단장은 “그동안 수도권의 잠재투자기업을 유치하고자 매년 각종 산업군 기업인을 한데 초청해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왔다”며 “다수 기업과 소통창구를 구축하기는 유리했지만 기업 맞춤형 홍보와 투자 상담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가 아니라 목표 산업별 설명회로 전환한다”며 “기업별 맞춤 수요를 분석해 공략하면 도내 투자유치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투자기업 164곳에서 투자유치협약 9조 2757억 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43.4%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기업 88곳에서 4조 9870억 원, 국외기업 13곳에서 3조 6650억 원, 외국인직접투자(FDI) 63곳에서 6637억 원 등 성과를 냈다. 

/이미지 기자 image@idomin.com

출처 : 경남도민일보(https://www.idomin.com)
도는 미래 먹거리인 남해안 관광개발을 뒷받침하고자 오는 9월 27일 ‘남해안권 국제 관광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이날은 UN세계관광기구(UNWTO)가 지정한 세계 관광의 날이다. 이날 국외 호텔·관광산업 관계자, 관광 투자가 등을 초청해 통영시 도남동 폐조선소, 고성군 자란도, 사천시 신수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 등을 둘러보고 투자혜택 지원 소개, 일대일 맞춤형 현장 심층 상담 등을 펼칠 예정이다. 도는 설명회에 앞서 시군과 경남투자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남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참가 투자자를 미리 모집하고 국제 관광투자 설명회를 홍보할 계획이다.

우주항공·방위·원전 등에 맞춘 ‘경남 산업별 투자유치 설명회’도 연다. 산업별 투자 동향과 전망을 고려해 시기별로 중점 대상 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 5월 우주항공청 개청과 맞물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회원사를 대상으로 경남만의 강점과 성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 창원시 의창구 북면 일대 340만㎡ 규모로 지정된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후보지 승인 절차에 맞춰 경남 주력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투자유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남도가 발표한 2023년 투자유치 실적. /경남도
성수영 도 투자유치단장은 “그동안 수도권의 잠재투자기업을 유치하고자 매년 각종 산업군 기업인을 한데 초청해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왔다”며 “다수 기업과 소통창구를 구축하기는 유리했지만 기업 맞춤형 홍보와 투자 상담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가 아니라 목표 산업별 설명회로 전환한다”며 “기업별 맞춤 수요를 분석해 공략하면 도내 투자유치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투자기업 164곳에서 투자유치협약 9조 2757억 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43.4%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기업 88곳에서 4조 9870억 원, 국외기업 13곳에서 3조 6650억 원, 외국인직접투자(FDI) 63곳에서 6637억 원 등 성과를 냈다. 

/이미지 기자 image@idomin.com

출처 : 경남도민일보(https://www.idomin.com)